산청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93.8% 완료

군, 1632곳 점검 마쳐…내달 13일까지 계속 추진

  • 입력 2018.03.22 19:03
  • 기자명 /노종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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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청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22일 현재 93.8%의 점검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사진=산청군 제공)
▲ 산청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해 22일 현재 93.8%의 점검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사진=산청군 제공)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22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현재 점검 완료율 93.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은 시설물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 까지 68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대상 시설물 1739곳 중 1632곳의 점검을 완료(93.8%)했다.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전문가, 공사, 공단, 민간소유자 등 806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피난통로 물건 적치 시정, 노후 소화기 교체, 미점등 유도등 교체, 비상경보등 수신반 교체 등 간단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하고, 각 시설의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하루빨리 조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안전위험 요소는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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