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올해 2분기 순매출액이 7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8.4%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63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0.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23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3.4%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국내 담배사업의 2분기 매출이 5157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의 5034억원보다 2.4% 증가했고, 해외사업의 2분기 매출은 1501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의 1244억원보다 20.7% 증가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또 순매출단가 상승과 원가개선 등으로 인해 매출총이익률은 60.1%, 영업이익률은 37.6%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0.7%포인트, 0.6%포인트씩 상승했다.
자회사인 한국인삼공사도 2분기에 매출 1468억원, 영업이익 512억원, 순이익 38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5.8%, 영업이익은 28.3% 증가하면서 고성장 추세를 이어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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