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폴리텍, 케냐와 직업교육훈련 ‘맞손’

‘실무 중심 직업교육’ 약속

  • 입력 2018.04.12 17:51
  • 기자명 /심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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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폴리텍Ⅶ대학 창원캠퍼스(학장직무대리 박문수)는 12일 오전 11시 대학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케냐 국가산업훈련청과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훈련 정보 및 시스템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케냐 측 노동사회보장부 장관(Mr. Hon Ukur Yatani)과 주한케냐대사(Mr. Mohamed Gello) 및 3명의 관련 공무원과 한국폴리텍Ⅶ대학 박문수 학장직무대리 및 주요 보직자가 참석했다.

 지난 2014년 8월 한국정부와 케냐 정부는 케냐의 빈곤퇴치 및 지속적인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정부가 무상원조를 실시하기로 협정을 체결했으며 케냐 동부에 위치한 몸바사(Mombasa) 산업훈련센터의 재건축 및 실습장비 지원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본 사업 주관 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한국폴리텍대학을 사업수행자로 선정했고, 한국폴리텍대학은 7명의 전문가를 선발해 2016년 4월부터 관련 사업(케냐 국가산업훈련청 역량강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본 사업 수행 중 케냐 국가산업훈련청과 한국폴리텍Ⅶ대학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해 직업교육훈련 시스템과 경험을 교환하고 교사 역량강화 강좌 등의 사업을 상호 협력키로 하고 이날 양해각서 체결식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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