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지역경제혁신대상 최우수상 수상

‘행복군민 프로젝트 비전’ 호평

  • 입력 2018.04.15 18:35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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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1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지역경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혁신행정역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과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업 및 지역경쟁력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교수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회에서 1차 서류전형과 2차 발표를 거쳐 선정했다.

 군은 ‘대한민국 명품 생태관광을 꿈꾸는 창녕’이라는 주제로 김충식 군수 취임 이래 일관된 ‘행복군민 1·2·3 프로젝트 비전’을 제시해 전형적인 농업위주의 산업구조에서 지역경제혁신 전략을 펼쳐온 사례를 제출해 인구, 일자리창출, 관광객증가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기업유치로 8년 연속 인구증가, 일자리 2만 개 이상 창출, 그리고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해 2009년도 관광객 260만 명 대비 관광객 300만 명 증가유치 목표를 설정해 2017년도에 560만 명을 달성해 가는 과정과 1인당 GRDP가 2009년 대비 90% 증가해 3만 1742 달러로 성장해 가는 내용을 담아냈다.

 군 관계자는 “민선 6기 마지막 해인만큼 그 동안 추진해 왔던 공약사항을 점검·보완해 임기 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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