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깻잎절임’ 서울 납품한다

  • 입력 2018.04.18 18:53
  • 기자명 /신송철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8일 상동깻잎법인 사무실에서 밀양상동깻잎법인(대표 이설희)과 서울에 소재한 족발프랜차이즈업체 ㈜고래고래컴퍼니가 깻잎절임(깻잎장아찌)을 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2년 설립돼 서울·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54개 족발야시장 체인점을 운영하고 있는 ㈜고래고래컴퍼니에 매월 10t 이상 납품하기로 하고, 상동깻잎법인에서 깻잎생산을 밀양시에 소재한 청양식품에서 절임제품을 담당해 이달 시제품을 만들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밀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고래고래족발야시장에 깻잎절임을 연 120t 정도 공급하게 되므로 하절기 또는 깻잎가격이 폭락할 때 깻잎을 집중 매입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밀양지역에서 신선농산물 생산과 가공을 통해 6차 산업화하는 것이 바로 농가소득으로 직결되는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