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햅쌀 생산 위한 ‘첫 모내기’

  • 입력 2018.04.19 19:19
  • 기자명 /김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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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지난 18일 올해 첫 모내기가 고암면 신기마을 하태윤(72) 농가 1.9㏊ 논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군은 12개 읍면 일원에 벼 조기재배 단지 60㏊를 조성해(품종 조평) 조기재배로 생산된 벼를 8월초에 수확한 후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에 계약 체결해 판매할 예정이다.

 김장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조기재배를 통해 태풍 등 재해에도 대비하고 노동력 분산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난관을 극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첫 모내기를 실시한 하태윤씨는 “벼 조기재배 단지 조성을 위한 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 등 농업시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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