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지난 19일 한정우 법무사를 경남 창녕군수 후보로 선정하면서 공천이 확정됐다.
한국당은 이날 저녁 7시께 창원 경남도당 당사에서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위원회는 경선후보자 강모택, 권유관, 이상철, 한정우(성명 가나다순) 본인 및 대리인과 함께 17-18일간 있었던 경선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최다 지지를 얻은 한정우 후보자를 공천하기로 의결했다.
창녕군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의 고향이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한국당 공천후보자가 나온 지역으로 많은 관심을 끌었던 곳이다. 한국당의 창녕군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당은 창녕지역 군수, 도의원과 군의원(비례대표 제외) 공천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