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초·중학생 셔틀콕 대결 ‘후끈’

  • 입력 2018.04.23 18:49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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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초·중학생 종합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경남도 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체육회, 김해교육지원청, 경남도체육회 종목단체들이 주관하는 대회로 31개 경기종목과 함께 김해시에서 개최됐다. 

 31개의 경기종목 중 배드민턴 대회는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을 갖춘 배드민턴의 메카도시 밀양에서 치러졌으며, 경남 시·군의 37개팀 250여 명의 초등학생(4·5·6학년)과 중학생(1·2·3학년)들이 열띤 셔틀콕 대결을 펼쳤다.

 배드민턴의 메카답게 밀양시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는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시부에서는 남자초등부 밀양, 여자초등부 창원, 남자중등부 양산, 여자중등부 밀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남자초등부 거창, 여자초등부 하동, 남자중등부 거창, 여자중등부 남해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종합체육대회와 밀양에서 열린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학생들 모두가 승패를 떠나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정신을 배우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건강한 인성 함양과 체력증진을 위해 학업과 더불어 꾸준한 스포츠 활동을 하기 바라며, 우리 밀양시도 자라나는 학생들과 시민들의 활기찬 삶을 위하여 체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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