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참누리노인지원센터 ‘청구그린’ 선정

1200여 기관 중 26곳…상위 2%

  • 입력 2018.04.23 19:42
  • 수정 2018.04.23 19:43
  • 기자명 /이현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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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재가장기요양기관 참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남연)는 지난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지역본부에서 주관한 2018년 장기요양청구그린(Green)기관 선발대회에서 방문목욕분야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청구그린(Green)기관’이란 장기요양 급여비용을 산정 기준에 맞게 청구를 잘하는 모범기관이다.

 이번에 부산·울산·경남 방문목욕 1200여 기관 중 26곳만이 청구그린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중 참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가 포함된 것으로 이는 상위 2%에 해당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다.

 특히 2008년 장기요양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난 10년 동안 함양군의 부단한 행정지도와 장기요양기관의 스스로의 노력의 결과가 이제 나타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참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 안남연 센터장은 “함양군의 행정지도를 받으며 법규를 준수해 모든 업무를 원칙대로 처리했던 것이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복지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함양읍에 위치한 참누리노인통합지원센터는 함양참복지재단 산하기관으로 어르신들에게 여가 문화·복지지원서비스·노인일자리 연계·요양보호사파견 등을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노인복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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