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창녕문인협회(회장 김홍돌)는 ‘제15회 우포생태문학제’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0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창녕 우포늪 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어린이날을 기념하고 봄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유어면 세진리 우포늪생태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이번 문학제는 4일 식전행사인 생태음악회를 시작으로 제13회 창녕문학 신인상 시상(시부문 박미화), 시낭송, 문학좌담회가 진행됐다.
5일 어린이날인에는 따오기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시낭송 대회(최우수 창녕초 김진아), 제5회 우포청소년문학상 시상(최우수 남지고 박재원, 우수 남지고 손여민·창녕여중 박지운, 장려 남지고 송아림, 남지여중 윤지예)과 생태문학OX퀴즈대회(최우수 창녕초 박소희),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