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합천군 선수단이 16일 합천군청 대회의실에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김동연 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선수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고 대회여정을 마무리했다.
종목별 종합성적으로 1위에 육상마라톤, 유도 등 2개 종목이 차지한 가운데, 테니스(남), 농구(남일), 볼링(여고), 배드민턴(여일), 사격(일반) 등 5개 종목이 단체종목 1위를 기록하면서 군부 6위의 성적을 이끌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뜨거운 열정과 굴하지 않은 패기에 고마움을 느끼고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 합천체육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학교와 생활체육이 중심이 돼 유능한 선수 발굴과 체육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