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우 거창군수 후보 “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시행”

교육·복지분야 공약 발표

  • 입력 2018.05.24 18:15
  • 기자명 /장명익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소속 안철우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24일 오전 11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7대 핵심공약 중 2차 발표를 갖고 교육·복지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안 후보는 먼저 “국가적 재앙인 저 출산은 거창에서부터 바로 잡겠다”며 “내 자녀가 차별 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도시 거창, 아이 낳고 키우는데 돈 안 드는 도시 거창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교육 분야로 100년을 내다보는 명품 교육도시를 조성하고 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시행으로 저출산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방안 중 하나로 유치원 무상교육이 필요와 사립유치원 지원 강화로 공립과의 격차를 해소, 유아교육의 평등권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거창 입시정보센터를 설립하겠다고 했다. 이는 산재한 입시정보를 집중 취합해 분석하고, 특히 입시정보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성적 중하위권, 전문대 진학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중점 지도하고 특별전형 등 분야별 특화된 세부 입시정보시스템과 상담기능을 구축해 입시정보 면에서는 거창이 앞서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세 번째는 장학사업 지원의 다변화로 “장학금 문제는 많은 분들이 저에게 건의한 사항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는 성적위주와 서열위주의 장학금 지원에서 성적우수자는 물론 특기우수자와 적성 우수자로 확대하여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그는 ‘산후조리원 설립추진’, ‘육아 종합지원센터 설치’, ‘공설 공원묘지 봉안당 설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