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車 협력사, 창원서 인재 채용 나서

31개사 참여 대규모 박람회
채용관·취업컨설팅 등 운영

  • 입력 2018.05.24 18: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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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기아자동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현대·기아자동차가 주최하고 창원시,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가운데 24일 창원컨벤션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 강요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유관기관장과 최해범 창원대학교 총장, 박광식 현대·기아자동차 부사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 및 구직자 3000여 명이 참여했다.

 세플러코리아, 센트랄모텍, 성우하이텍, 대림자동차공업, 동환산업, 제트에프샥스코리아 등 31개의 협력사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현장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구직자들을 위한 개별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취업컨설팅’ △현대·기아차 동반성장 현황을 설명하는 ‘홍보관’ △컬러이미지 컨설팅, 캐리커쳐, 이력서 사진촬영 등의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장에서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실업 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봉착돼 결혼율 및 출산율 저하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이때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창원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며 지역인재 채용을 위해 창원시에 대규모 박람회를 개최한 현대·기아차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박람회장에서 채용을 위한 면접을 진행한 협력사 인사담당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창원시는 구인·구직자를 위한 대규모 채용의 장인 박람회를 오는 6월 26일에 한번 더 개최하고, 9월에는 경남 9개 시·군이 합동으로 개최하는 권역별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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