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24일 창원국가산업단지 인근에서 지역내 주력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디와이파워(기계), 지엠비코리아(자동차), 수성기체산업(항공기), 비에이치아이(기계), 피케이밸브(기계), 아스트(항공기), 대동기어(기계) 등 7개 기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 산업 동향 및 지역경제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면서 스마트공장 구축, 해외 진출, 신산업 전환 등 신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주력산업의 활력을 제고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더불어 산업·물류단지 조성, 안전·환경 설비 투자, 고용 확대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및 중소·중견기업과 정책금융기관 간 협력 방안 등에 관해서도 토론했다.
산은은 향후 타 업종 및 지역으로 현장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걸 회장은 “국내 경제가 대기업 중심에서 혁신적 중소·중견기업으로 세대교체를 필요로 하는 시기”라며 “산은도 중소·중견기업 육성 및 신산업 선도 등을 통해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 회장은 현장간담회 개최에 앞서 최근 산업은행와 거래를 시작한 디와이파워㈜를 방문해 신규 우량고객 인증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