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창원시장 후보 6명 선거전 돌입

  • 입력 2018.05.24 19:15
  • 수정 2018.05.24 19:33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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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13전국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에 나서는 (죄측부터)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 민중당 석영철 후보, 무소속 안상수·이기우 후보.
▲ 오는 6·13전국지방선거 창원시장 선거에 나서는 (죄측부터)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후보,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 민중당 석영철 후보, 무소속 안상수·이기우 후보.

 6·13 지방선거 창원시장선거 여야 후보 6명이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의창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등록을 마친 후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자유한국당 조진래 후보와 바른미래당 정규헌 후보, 민중당 석영철 후보, 무소속 안상수 후보와 이기우 후보도 이날 오전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들어갔다.


 허성무 후보(민주당)는 이날 오전 9시께 선관위를 찾아 가장 먼저 후보 등록을 마쳤다.


 허 후보는 “지난 15년을 준비했다. 눈비 맞으며 시민들을 만났고, 밤낮으로 공부하고 현장을 누볐다”며 “더 단련하고 더 능력을 키우면서 오늘을 기다려왔다. 새로운 변화는 사람을 바꾸는 데서 시작된다”며 변화를 강조했다.


 안상수 후보(무소속)는 “지난 4년간 창원시장으로 미래발전 전략수립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도약의 새 시대 큰 창원’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러한 사업들을 제 손으로 마무리 하고싶다”며 재선 의지를 피력했다. 


 이기우 후보(무소속)는 “시민의 마음을 얻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반드시 필승해서 창원 경제를 살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조진래 후보(자한당)는 “오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제가 그토록 꿈꿔 왔던 창원 개혁을 위한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다”며 “자유한국당 당원 동지 여러분들도 혼연일체가 돼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자”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정규헌 후보(바른미래당)는 “오늘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받은 사랑 덕분으로 바른미래당을 대표하는 창원시장 후보 등록을 했다”며 “실물경제 전문가인 제가 위기에 빠진 창원 경제를 분명히 살려내겠다. 개혁적인 보수와 합리적인 진보의 가치를 발휘해서 정치적 이념에서 양분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영철 후보(민중당)는 “노동자와 서민 편에서, 어떠한 난관에도 적폐 청산을 반드시 이뤄낼 정당은 민중당”이라며 “저는 진보정당 단일후보로서 이번 선거에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민중당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노동자, 서민, 영세사업자 등 민중의 손을 꼭 붙잡고 끝까지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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