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파라미타청소년協, 문화재 보호 앞장

김재호 회장 “참된 인간형 실현”

  • 입력 2018.05.27 16:40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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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산하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회장 김재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장)가 지난 25일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는 창원시 마산포교당 정법사에서 중앙 파라미타청소년연합 심산 회장, 경남파라미타청소년협회 총재 지태스님(정법사 주지), 김해 불교연합회장 법장스님(금강사 주지), 김해 불인사 송산스님, 박종훈 교육감 후보, 전 경남교육연수원 양수만 원장, 경남심리상담센터 탁미순 소장, 대덕스님, 지도교사 50여 명, 문화재지킴이단원 1000여 명이 등록한 가운데 청소년 문화재지킴이 발대식을 열어 창원과 김해 등에서 200여 명이 마산정법사 관음전에서 우리 문화재의 보존과 계승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동참한 학생들은 민족문화의 계승과 ‘내 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는 선서로 문화재지킴이 청소년은 민족문화와 전통을 계승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창달, 문화재를 알고, 보호하고, 배우고 실천해 참된 인간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재호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한 모든 문화재지킴이 단원들이 형식적인 문화재지킴이가 아니라 ‘내 고장 문화재는 내가 지킨다’라는 슬로건으로 내가 먼저 실천하는 ‘1문화재 1지킴이’ 활동을 통해 올해는 특히, 문화재지킴이 지도교사가 각급학교를 직접 방문해 지역문화재를 알리기 위해 ‘찾아가는 방문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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