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청소년 한마음축제 “꿈을 선물했어요”

진로·문화·동아리 등 30종 체험부스 인기…‘축제의 장’

  • 입력 2018.05.27 16:43
  • 기자명 /허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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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5일, 경남도와 밀양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원장 문장영)에서 주관하는 ‘제22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가 밀양시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30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끝마쳤다.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진행된 축제에서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기 위해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표창에 여성가족부장관상 부문 4명, 경상남도지사상 부문 25명, 총 29명의 청소년과 유공자가 상을 수여했다.

 이후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엽 경상남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 경남도를 대표해 행사를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청소년 경연대회 댄스분야 23팀과 밴드분야 15팀이 참여해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서 진로체험존, 문화체험존, 청소년 동아리 부스존 총 30종의 체험부스와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스트레스 해소존, 알면 알수록 신비한 청소년 성 체험관, 청소년 동아리 공연 한마당 등 15종의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흥미롭고 다채로운 체험들과 이벤트로 풍성한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날 ‘제22회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를 주관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문장영 원장은 “매년 진행하는 청소년 행사이지만,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의 밝고 환한 미소를 보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하기까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 곳에서 많은 수고와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라고 이어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청소년 한마음축제’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매년 진행되고, 2019년에는 김해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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