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할인상품 1860억 요금 절감효과

경쟁 촉진형 요금제도로 고객 일인당 8200원 할인

  • 입력 2008.07.31 00:00
  • 기자명 유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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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해 말부터 단계적으로 시행한 경쟁 촉진형 요금제도로 고객 일인당 평균 요금경감 액수가 8200원에 달했다.

SK텔레콤은 자사 고객의 과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반기에 망내할인 800억원, SMS 700억원 등 경쟁 촉진형 요금제도로 총 1860억원에 달하는 요금경감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SK텔레콤 누적가입자 수인 2274만명으로 나누면 8200원에 달하게 된다. 또한 망내할인과 가족할인제도 등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은 더욱 큰 폭의 요금 경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선 지난해 10월 SK텔레콤이 처음 도입한 망내할인 상품 ‘T끼리 T내는 요금’은 지난달 말 가입자가 242만 명을 기록했으며, 고객당 월 평균 6300원을 절감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지난 4월 시행한 가족할인요금 역시 총 110억원 가입자당 3800원의 요금경감 효과를 보였다.

또 건당 30원이던 SMS 요금을 올해부터 20원으로 33.3% 인하함에 따라 SK텔레콤 고객은 총 700억원의 요금 경감효과를 누렸으며 고객당 월 평균 520원을 할인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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