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에타이 무도정신 펼쳐져

  • 입력 2018.05.27 18:0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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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진주시장배 전국무에타이대회’가 지난 26일 정촌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전국의 무에타이 동호인과 임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무에타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무에타이 동호인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룸으로써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무에타이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개최됐다. 

 개회식에서는 무에타이 발전과 생활체육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무에타이협회  전승원 이사에게 진주시장 감사패 수여가 있었으며, 진주시무에타이협회(회장 강용구)와 정촌초등학교(교장 이정구)의 체육시설 이용 업무협약이 이어졌다. 

 경기는 무에타이경기(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 아마추어·여성부), 종합격투기와 프로경기로 나뉘어 체급별로 진행됐다.

 무에타이경기는 2분 3라운드, 종합격투기와 프로경기는 3분 2라운드동안 경기를 펼쳤으며, 종합격투기는 고등부와 일반부만 대상으로 했다. 경기 결과에 따라 경기 종목 및 체급별로 시상이 이뤄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대회에 참가하신 동호인 분들은 무도인의 정신을 바탕으로 좋은 경기 펼쳐주시고, 이번 대회가 지역의 무에타이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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