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고온탓에 상추·애호박 폭등

  • 입력 2008.08.01 00:00
  • 기자명 유정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집중호우에 이은 고온현상으로 인해 상추·애호박 등 가격 큰 폭 올랐다.

31일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 따르면 집중호우에 이어 열대야 등의 고온현상으로 상추와 애호박 등 채소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애호박(개)의 경우 산지 작업량 부족으로 물량이 크게 감소해 지난주 보다 420원(72.4%)이나 오른 1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상추(100g) 또한 집중호우와 고온현상으로 상품성이 크게 저하돼 350원(74.5%) 오른 820원으로 비싸졌다.

오이(개)도 계속되는 비와 고온현상으로 산지 작업이 부진, 출하량 감소로 전주보다 200원(38.5%) 오른 720원에 거래됐다. 대파(단)도 작황은 좋으나 비와 더운 날씨 때문에 상품성이 저하돼 200(23.5%)원 오른 1050원에 판매되고 있다.

배추(포기)의 경우 계속되는 비로 산지 작업량이 일정치 않아 일자별 출하량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