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업익 128.3% 상승

  • 입력 2008.08.01 00:00
  • 기자명 이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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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 1분기에 비해 매출은 31.3% 증가한 1조7098억원, 영업이익은 128.3% 증가한 1362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또한 2분기 신규 수주는 3조4636억원을 기록해 상반기 전체 수주액은 6조312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하반기 지속적인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주택경기 침체 등 경영 외부환경 악화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2조3860억원, 매출 6조7769억원, 영업이익 6056억원은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국내에서는 총사업비 3조3400억원 규모의 상암 DMC 랜드마크빌딩과 총사업비 2조4300억원 규모의 광교 파워센터 등의 대형 공공-민간 합동 투자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대우건설 측은 해외에서는 나이지리아, 리비아, 카타르 등 경쟁력 우위의 기존시장에서 안정적 수주기반을 공고히 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동유럽, 중국, 베트남 등 신규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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