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도시 부산으로! 스토리텔링 여행

7월 7일 김해 장유도서관 유승훈 강사 강연…6월 14일부터 접수 승인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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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은 일상을 떠나 삶의 여유와 휴식을 위해 거리에 관계없이 다른 도시로의 여행을 떠난다.

 사람은 여행을 통해 일상의 일탈이라는 해방감과 함께 자기 성찰과 세상을 새롭게 보는 힘도 키운다.

 근거리 또는 원거리의 짧은 시간 여행도 여행자에게는 의미가 있지만, 3~4년 전 현지에서 만나는 그 도시의 사람들이 낯설기만 하다면 과연 좋은 여행일까라는 사람들의 생각은 느린 여행의 대명사인 ‘한 달 살기 여행’이라는 트렌드를 낳았다.

 사람들은 이제 새로운 도시에서 현지인처럼 한 달 이상 살며 추억을 쌓거나 우리가 알고 있는 도시를 재발견하는 여행을 하고 있다.

 뻔한 여행을 넘어서 이제 사람들은 그 도시가 품고 있는 공간의 서사성과 그것과 사람들의 삶이 섞이면서 공존하는 문화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느린 도시 여행을 즐긴다.

 이에 김해시 장유도서관(관장 차미옥)은 ‘고향희망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문학과 역사가 함께하는 여행에 관심 있는 시민을 위한 ‘인문학 도시 부산의 스토리텔링 여행’ 강연을 오는 7월 7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역사 민속학자이며 ‘여행자를 위한 도시 인문학 부산’, ‘문화 유산 일번지’ 등 10여 권의 역사관련 저서를 펴낸 유승훈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강의 내용은 작가와의 만남, 부산왜관, 부산항, 시장, 산동네, 맛, 축제와 부산 등 부산의 풍경과 맛, 사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문학적 스토리텔링 강연,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까운 도시 익숙한 도시, 부산의 숨어있는 역사를 통해 도시를 새로이 경험하게 김해 지역 작가가 펼치는 이번 강연으로, 생활 속 인문학 정착 및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학 도시, 부산의 스토리텔링 여행’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되며,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자 신청은 이달 14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김해시공공시설예약서비스) 및 전화(330-7463)로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김해통합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imhae.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수기자  lss4848@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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