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황진용 의창구청장은 지난 12일 관내 소하천, 구거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현황 및 공사장 안전관리 등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의창구는 우수기 재해 사전예방을 위해 주천강 등 지방하천 2개소, 자여소하천 등 소하천 7개소, 용동 등 구거 6개소를 대상으로 제방정비, 하상정비, 배수로 정비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장마기간 전 공사 완료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날 황진용 구청장은 동읍 화양초등학교 주변 구거정비공사 현장을 점검한 후 “지난 5년간 시간당 50mm 이상의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주택침수 등 피해가 빈번했다”며, “하천 준설,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하천시설 정비를 통해 시민 재산권 보존과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