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농촌체험 전문가 양성 앞장

서비스 향상 통해 소비자 만족↑

  • 입력 2018.06.13 19:21
  • 기자명 /신송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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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시는 13일 농촌체험 전문가 양성을 위한 ‘2018년 농촌체험 아카데미(팜파티 플래너)’ 교육을 개강하고 오는 8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가 결합된 뜻이고, 행사를 열어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농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팜파티를 기획하고 연출하는 사람을 ‘팜파티 플래너’라고 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8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0회로 40시간을 운영하며, 좋은세상바라기(주) 최병석 대표를 비롯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팜파티에 대한 이해와 농장홍보 기회 및 전략, 비주얼머천다이징과 디스플레이 기법 등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팜파티 플래너 교육을 통해 농장주들의 팜파티의 이해증진 및 서비스 향상을 갖추게 함으로써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체계적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팜파티를 통해 농업인과 도시민들이 농촌문화와 농산물을 주제로 정보 교류도 하고 추후 농산물 직거래 및 농촌체험, 교육농장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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