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경남 태권도인 축제 ‘성황’

전국체전 경남대표 평가전 겸해

  • 입력 2018.06.18 18:54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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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합천군체육관에서 경남도내 태권도 동호인들의 대축제인 ‘제28회 경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경남대표 2차 평가대회’를 겸한 태권도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으로 경남도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합천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해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개최됐으며, 겨루기 762명, 품새 871명 등 임원 및 선수단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동호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며 대성황을 이뤘다.

 지난 16일 열린 개회식에서는 동아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절도있고 화려한 시범식이 있었으며, 하창환 합천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평소 연마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면서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태권도인의 축제가 계속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전국여자축구,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 등 전국 규모대회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스포츠메카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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