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생태테마관광 해설사 탄생

  • 입력 2018.06.20 18:59
  • 수정 2018.06.20 19:01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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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 생태테마관광을 책임질 해설사 10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수료식을 가졌으며, 오는 7월 시작되는 생태테마관광 ‘편백숲 욕(浴)먹는 힐링여행’의 해설을 맡게 된다.

 창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18 생태테마관광 육성사업’에 ‘편백숲 욕(浴)먹는 힐링여행’이 선정된 후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해설사를 모집하고,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과한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기간 내 열흘 동안 생태테마관광 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양성교육은 창원시 관광·생태자원·진해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내용으로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았으며, 해설사들이 현장에 곧바로 투입돼도 무리가 없도록 총 65시간의 교육과정 중 40%는 실습으로 채웠다. ‘80% 이상 출석’, ‘평가 70점 이상’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수료 가능한데, 양성교육을 받은 해설사 10명 모두가 무리 없이 수료했다.

 황규종 창원시 관광과장은 “‘편백숲 욕(浴)먹는 힐링여행’ 프로그램은 ‘창원방문의 해’를 대표할 만한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가 될 것”이라며, “역할이 큰 만큼 맹활약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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