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투명하고 민주적인 재정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9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마산합포구는 오는 30일까지 창원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부터 사업을 제안 받아 직접 다음연도 예산에 반영하는 주민참여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주민참여 예산제안 사업은 2019년도에 창원시에서 추진하기를 희망하는 사업(1억 원 이하)이다.
대상사업은 △생활주변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 △지역주민의 복리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기타 창원시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사업 등이다. 단 인건비, 경상경비, 특정단체 지원 및 이익과 관련된 사업은 제외된다.
이번 공모사업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공모제안서 양식에 따라 내용을 작성해 창원시 홈페이지 예산편성 참여하기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구청 행정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방문, 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