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에 집중” 유시민 작가, ‘썰전’ 하차…후임으로 노회찬 대표 합류

  • 입력 2018.06.27 16:19
  • 수정 2018.06.27 16:26
  • 기자명 /김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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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썰전.
▲ JTBC 썰전.

 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JTBC ‘썰전’에서 하차한다.

 유시민 작가는 최근 썰전 제작진에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한다”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써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유시민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진보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동안 유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열띤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썰전 제작진은 그동안 유 작가의 후임을 물색해 왔으며 이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의 목소리를 대변할 새로운 패널로 확정됐다.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이 있는 노 원내대표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카로운 촌철살인 평론과 대중을 웃기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진보 논객이다.

 한편 JTBC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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