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1일자로 민선7기 첫 번째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밀양시 인사의 특징은 기존의 연공서열 위주의 승진 및 보직관행을 타파하고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 갈 역점 추진 사업들에 중점을 두어 열심히 일하고 성과가 있는 직원을 승진 및 보직에 반영했다.
특히 여성공무원을 기획, 회계 등 주요부서에 배치, 업무 범위를 다양한 영역까지 확대하여 여성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성취동기 부여를 위해 노력했다.
또 안전한 밀양을 만들기 위해 안전재난 분야의 인력을 확충하고, 나노융합국가산단조성, 농어촌휴양관광도시, 투자 유치 등 당면 현안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직위에 대한 전문성, 업무추진력, 적성, 경력, 성품 및 신망도 등을 고려하여 전보조정을 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금번 인사를 통해 민선7기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새로운 100년 밀양건설을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한 굳은 의지를 표명했다.
시 관계자는 “일과 능력 중심의 시스템 인사관리 안정화와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밀양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인사운영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