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논개제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표로 출전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서 대표 프로그램상 수상
의암별제 ‘1868년 그날’ 최초 봉행 재현 높은 평가
승인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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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논개제 주요 프로그램인 ‘의암별제’.(사진=진주시 제공)

 진주 논개제가 제12회 피너클어워드 한국 대회에서 의암별제로 대표 프로그램상을 수상함으로써 오는 10월 2일부터 미국에서 열리는 축제올림픽 ‘피너클 어워드’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에 따르면 1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진주논개제 축제 주요 프로그램인 ‘의암별제’가 대표 프로그램상을 수상해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세계에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전 세계 축제 부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축제 올림픽으로 불린다. 

 이번 수상은 유등축제가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드 7개 부분을 수상한데 이어 다시 한번 진주가 축제 도시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봄 축제인 진주 논개제는 처음으로 수상해 앞으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진주 논개제에서 개최된 의암별제는 국내 유일의 여성 제례의식이다.

 의암별제는 창제 150주년을 맞아 ‘1868년 그날’이라는 주제로 역사적 사실 재현을 통해 300여 명이 제례의식에 참여해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논개와 7만 민관군의 충절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의암별제에는 진주검무 이수자들과 진주지역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당상악공, 당하악공 등이 제례에 참여하는 종합가무제로 창설 그 당시 그대로  재현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역사적 사실 재현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의암별제는 그 의미가 더해졌으며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창의도시 지정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앞서 지난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진주 논개제에서는 40개의 프로그램과 13개의 동반 행사가 치뤄졌다.

 축제장 구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축제 관계자들로부터 높게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어느 해보다 관광객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았다.  

 또한 경남을 비롯한 창원, 순천 등 타 지역에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학생, 모임 등 단체 관광객을 비롯한 타 지역 관광객이 대폭 증가했다.

 축제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피너클어워드상 수상과 타 지역 관광객 증가로 인한  경제 파급효과 상승으로 질적 양적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진주논개제가 내년에는 더욱 기대될 전망이다. 

 

 

/이민재기자  lmj@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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