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北 참가’ 창원세계사격대회 점검

노태강 제2차관, 창원국제사격장·300M사격장 현장 방문 승인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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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11일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창원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사진은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허성무 창원시장.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창원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11일과 12일 1박 2일간 일정으로 창원을 방문한 노태강 차관은 먼저 11일 도착과 함께 창원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노 차관은 보고 자리에서 “창원국제사격장은 국제적 규격을 갖춘 우리나라 유일한 경기장으로 소중한 유산임”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창원이 한국사격의 중심지이자 세계적 사격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한 대책 강구를 지시하면서 “태풍 등의 자연재해와 계절병은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발생 시를 대비해 신속한 처리방안과 대응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노 차관은 창원국제사격장 시찰 후 300M경기가 펼쳐질 진해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으로 이동해 시설을 점검하고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300M사격장에 대해 “기한 내 준공해 대회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 동안 120개국 4000여 명이 참가하는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위해 지난 2016년 3월 창원국제사격장 리빌딩 공사를 착공해 올해 3월 준공식을 가졌다.


 허성무 시장은 노 차관과 접견 자리에서 “북한선수단의 대회 참가와 북한예술단의 창원 공연이 성사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도 문화체육관광부의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노태강 제2차관은 이날 창원국제사격장과 300M 임시사격장 시설을 점검하고 대회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대회 안전분야 유관기관 회의 주재를 마지막으로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상황 점검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병용기자  moon@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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