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구, 경로당 어르신 시티투어

구산면 드라마세트장 등 방문

  • 입력 2018.07.11 19:36
  • 기자명 /박혜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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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현규)와 풍물단(단장 정상철)은 휴가철을 맞아 지난 10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40여 명을 대상으로 1차 창원 시티투어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티투어는 2018년 창원방문의 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지를 알리고, 주민자치위원과 지역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한 동민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향후 2차는 11일, 3차는 13일에 걸쳐 시티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동 주민센터를 출발해 구산면 드라마세트장, 저도연육교를 둘러보고 점심식사 후 해양공원(솔라타워)와 제황산공원(모노레일)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현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의 여행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어 세대 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여행을 다녀왔다.

 이에 이규홍 양덕1동 남성경로당 회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창원관광을 시켜줘서 너무 고맙다”며 “창원에 살고 있으면서도 창원의 관광지를 잘 몰랐는데 이렇게 둘러보니 볼거리가 많고, 관광객이 창원을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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