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 메달 행진 펼쳐

‘박명순’ 개인·단체전 맹활약

  • 입력 2018.07.15 19:00
  • 기자명 /조준수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단장 문보근)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8 한화회장배 겸 2018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공기총)’과 11일부터 13일까지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8 종별사격선수권대회 겸 2018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2차 선발전(화약총)’에 6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2018 한화회장배대회’에 참가한 박명순(여) 선수가 10m 공기권총에서 562점으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획득했고, 이성철(남) 선수가 10m 공기소총 입사에서 617.7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바로 다음날 열린 ‘2018 종별사격선수권대회’에서도 박명순(여)·문애경(여)·서영균(남)·김영배(남) 선수가 25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1681점과 50m 화약권총 단체전에서 1572점으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또한 서영균(남) 선수가 25m 화약권총에서 568점으로 2위를 기록하는데 이어 이성철(남)·박영준(남) 선수가 50m 화약소총 복사에서 1744.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창단한 경남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올해 열린 ‘제13회 대통령경호처장기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갱신했고 ‘2018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