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지역 남·여 배구 동호인 화합 도모

‘제8회 함안군수기’ 열띤 대결

  • 입력 2018.07.16 18:54
  • 수정 2018.07.16 18:55
  • 기자명 /배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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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회 함안군수기 남·여 배구대회’가 16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 ‘제8회 함안군수기 남·여 배구대회’가 16일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제8회 함안군수기 남·여 배구대회’가 함안군배구협회(협회장 황윤규) 주관으로 지난 15일 조근제 군수를 비롯해 정금효 군의회 부의장, 장종하 도의원, 이관맹 군의원, 박성제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안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배구에 대한 관심을 비롯해 관내 배구클럽 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배구인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코자 열린 이날 대회에는 10개 팀 200여 명의 관내 배구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기 결과 남자부에서 군북배사모, 여자부에서 CC클럽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남자부 함안탑클럽, 여자부 함안 스타클럽이 준우승을 거뒀다.

 이날 11시 개막식에 참석한 조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래전부터 군민들이 사랑하는 인기 종목인 배구가 전 군민들의 생활 속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사랑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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