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전시회에서 청렴을 만나다

조선시대 청렴 제도·인물 소개

  • 입력 2018.07.16 20:16
  • 기자명 /김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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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조선왕조실록, 목민심서 등 옛 기록 속 청렴 인물과 청렴 제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록으로 청렴을 보다’ 전시회를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도교육청 제2청사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옛 기록에 있는 인물의 일화 소개로 기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청렴을 흥미롭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전시 내용은 나라에서 내준 말을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 관리를 꾸짖은 송흠의 이야기, 도둑이 밥솥을 훔치러 왔다가 가난하고 청빈한 선비인 홍기섭에게 감동을 받아 돈을 놓고 간 이야기 등 ‘기록’과 ‘청렴’을 주제로 조선시대 청렴 제도와 청렴 인물에 대한 12가지 이야기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는 총 3회에 걸쳐 전시되며, 8월 1일부터 10일까지 도교육청 본청 1층 현관에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창원중앙역에서도 전시된다.

 도교육청 지식정보과 강종태 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길 바라며, 깨끗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에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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