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어머니들, 열띤 배구 대결

  • 입력 2018.07.17 18:39
  • 기자명 /김감호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은 지난 1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회 남해군 어머니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남해군 내 12개팀 1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금산리그와 망운리그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학교를 대표해 출전한 어머니들의 열띤 함성으로 가득했던 이번 대회는 금산리그에서 남해제일고, 망운리그에서 이동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근 남해군배구협회장 직무대행은 “각 학교의 명예를 대표해 어머니 배구선수들의 친목과 유대를 강화하고 배구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에 많은 어머니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기량을 갈고닦아 대회에 참석해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머니 배구뿐 아니라 여성배구 동호인들이 더욱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