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군수 한정우)은 20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부곡면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태권도의 저변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15회 경남도지사기 태권도대회’가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태권도협회(회장 박상수)가 주최하고 창녕군태권도협회(회장 백운기)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를 일자별로 나눠 진행된다.
초·중·고·일반부 1500여 명 실력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뤄 연령별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게 될 예정이어서 스포츠 중심 도시 창녕의 대외적 이미지 격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창녕군이 이바지하고 타지에서 창녕을 방문하시는 선수단과 많은 가족들의 동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