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정양늪 생태학습관’ 준공 완료

환경보전·교육의 장 적극 활용

  • 입력 2018.07.18 19:08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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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18일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및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양면 정양늪 생태공원 내에 건립한 ‘정양늪 생태학습관 준공식’을 가졌다.

 정양늪 생태학습관은 기 조성된 정양늪 생태공원의 기능보강사업으로 추진,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지상2층 연면적 634㎡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부는 전시실, 영상실, 체험실, 휴게공간, 전망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정양늪에는 갈대, 부들, 연꽃 등 수변, 수생식물 267종과 큰기러기, 큰고니, 금개구리 등 육상 및 육수동물 196종 등 총 463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생태학습관 준공으로 명실상부한 생태자연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됐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운영된다.

 정창화 환경위생과장은 “정양늪 생태학습관 준공을 통해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하고 생태탐방과 자연학습을 활성화해 지역민들의 환경보전의식 함양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인근 관광지 등과 연계해 활용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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