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우수상품 롯데百 광복점 ‘직거래 장터’

  • 입력 2018.07.18 19:15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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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는 오는 22일까지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 지하 1층 아쿠아몰에서 중소기업체의 판로지원과 매출향상을 위한 우수제품 직거래 장터인 ‘경북도 우수상품과 함께하는 핫 썸머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상품 판매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민에게는 경북의 중소기업 제품 및 농·특산물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핫 썸머 페스티벌은 우수브랜드 실라리안, 우수 수산물, 사이소 쇼핑몰 입점 기업, 청년CEO 제품 등 17개 지역, 43여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200여개의 엄선된 제품을 제조업자와 생산자가 직접 홍보·판매한다.

 특히 전국적으로 명성이 높은 풍기인견을 비롯해 산마늘명이, 청도반건시, 쌀유과 등 품질을 인정하는 다양한 상품을 행사기간 동안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유입을 통한 행사 열기를 더하기 위해 무료 시음·시식회,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실라리안’ 참여제품인 샤워타올(400개 세트)을 증정한다.

 더불어, 행사기간 오는 21일 오후 2시 실라리안 홍보대사인 ‘경북 여자컬링팀’(일명 ‘팀 킴’)의 사인회도 준비돼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기업이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핫 썸머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제품 홍보 및 이미지 개선 효과와 함께 상품 판매에 따른 매출상승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실라리안’은 우수한 제품·기술력에도 불구, 인지도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북도가 인증하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로서, 침장·공예·생활잡화·가구·식품 등 5개 업종, 36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에는 TV홈쇼핑·소셜커머스 판매, 대형 유통업체 특별판매전, 국내·외 유명 전시회 및 박람회 참여, 수출유망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판로 확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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