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9일 오전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참가학생 30명과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아카데미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캐나다) 환송식을 가졌다.
진주아카데미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캐나다)는 지난 4월 진주아카데미 8주 이상 프로그램을 수료한 진주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들 중 컴퓨터 추첨을 통해 초등·중학생 30명을 선발했다.
이번 해외영어캠프는 2번의 설명회를 거친 후, 이날 3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밴쿠버로 출발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오전에는 현지 원어민 선생님과의 영어 수업을, 오후에는 밴쿠버 시내 각지에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하게 된다.
또한 홈스테이 생활을 통해 현지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캠프 출발에 앞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학생들을 격려하고 “이번 해외영어캠프를 기회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영어를 열심히 배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안전하게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주아카데미는 매년 여름(1회)·겨울방학(2회) 기간 연 3회 해외영어 프로그램(캐나다·미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여름방학 해외영어캠프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차례 해외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편, 진주아카데미에서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겨울방학 해외영어 프로그램(캐나다·미국) 참가자 초등학교 4~6학년생 30명(캐나다), 중학생 30명(미국)을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아카데미 홈페이지나 아동청소년과(749-486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