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박종철)은 거창지역의 교육역사를 조명하고, 기록물을 발굴하고자 ‘제2회 거창교육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 -잃어버린 기억의 조각을 찾아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수집대상자료는 학교기록물(사진, 졸업장, 상장, 성적표, 학생증 등), 교직생활 기록물(교무일지, 공무원증, 교원증 등), 기타 교육관련 기록물 등이다.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0월 19일까지이고, 기증신청서와 함께 거창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1층)로 우편, 방문,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증자들 중 5명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거창교육지원청은 2014년부터 꾸준히 거창 지역 학교의 사진기록물을 수집해왔다. 작년에는 제1회 거창교육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100여 건의 소중한 기록을 기증받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박종철 교육장은 “우리 거창 지역의 다양한 교육역사가 발굴될 수 있도록 ‘제2회 거창교육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