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과고-부산여대, 미래 인재 양성 ‘맞손’

유기적 상호협력체계 구축
학생 위한 진로지도 다짐

  • 입력 2018.07.19 17:05
  • 기자명 /강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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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교장 김재호)는 지난 18일 1954년도에 개교한 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와 교육적 분야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다짐하며 MOU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MOU협약은 국가산업발전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식과 이론을 교수연구하고 기능을 연마해 창의·성실·예절을 건학이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여자대학교에 대회의실에서 열린 MOU 협약체결식에는 김재호 교장, 박희구 운영위원장, 장정환 지도교사, 김지은 학생, 변다민 학생, 이유수 학생, 부산여자대학교 정영우 총장을 비롯한 양 교육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부산여자대학교는 “교육과정 개발과 교수법에 관한 지원과 자문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교육시설 및 기자재 이용 지원과 학생들의 진로지도와 계약학과 특별전형을 약속했으며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도 교육관련 지원 요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의를 수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정환 지도교사는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직접 참석해 미래를 이끌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부산여자대학교와의 MOU 체결은 학생들의 진로지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술과학고등학교는 보건간호 및 21세기 문화콘텐츠 분야의 뛰어난 인재양성과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보건간호, 컴퓨터게임, 만화·애니메이션, 창작 캐릭터 및 미술 분야에 소질이 있고 중학생을 대상으로 특성화교육에 대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전화(329-1966~7)나 홈페이지(http://gtshs-h.gne.go.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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