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계사격대회 성공 기원’ 삼총사가 뭉쳤다

안상수·박완수 전 창원시장·허성무 시장 성공 기원 다짐

  • 입력 2018.07.19 17:27
  • 수정 2018.07.19 17:29
  • 기자명 /문병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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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둔 19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 허성무 현 시장과 박완수 전 시장(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을 기원 한 후 사격 체험을 하고 있다.
▲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둔 19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 허성무 현 시장과 박완수 전 시장(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시장이 한자리에 모여 대회 성공을 기원 한 후 사격 체험을 하고 있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전·현직 창원시장이 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뭉쳤다.


 19일 창원국제사격대회를 앞두고 박완수·안상수·허성무 전·현 시장 ‘삼총사’가 손을 잡고 120년 역사를 가진 세계인의 평화와 화합의 제전인 ‘국제사격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화합과 통합으로 나가자는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3인의 전·현직 창원시장과 함께 50여 명의 ‘2018 창원방문의 해 전문 서포터즈단’도 참석했다. 행사는 대회준비상황 보고, 전·현직 시장 인사말, 성공기원 퍼포먼스, 사격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공기원 퍼포먼스는 전·현직 시장의 핸드 프린팅, 대회 성공기원 메시지 전달과 시민들의 깜짝 퍼포먼스로 구성됐으며, 핸드 프린팅과 성공기원 메시지는 대회 이후 조성되는 한국사격역사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둔 19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 허성무 현 시장과 박완수 전 시장(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시장이 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막을 40여 일 앞둔 19일 창원시 창원국제사격장에 허성무 현 시장과 박완수 전 시장(현 국회의원), 안상수 전 시장이 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에 참석한 ‘2018 창원방문의 해’ 전문 서포터즈단 50명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사람 중심 새로운 창원’등의 문구가 새겨진 미니 현수막을 준비해 깜짝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전직 시장님들의 대회 유치와 준비에 힘입어 전 시민이 화합하고 세계인이 감동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21명의 북한선수단도 참가하고 또 정부에 건의한 북한예술단 창원공연과 창원세계평화포럼 개최가 성사되면 미래와 남북평화를 상징하는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수 국회의원은 “2012년 런던에서 대회유치가 결정될 당시를 회상하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안상수 시장이 세계적인 사격시설을 만들어줘 감사하고, 허성무 시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수 전 창원시장은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창원시 발전을 당부한다”면서 “이번 사격대회를 계기로 올해를 창원방문의 해로 정한 만큼 사격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시의 국제적 위상이 향상되고 많은 관광객들이 창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실무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창원국제사격장과 해군교육사령부 사격장에서 개최되며, 60개 종목, 705개 메달을 놓고 120개국의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열린 남북체육실무회담을 통해 21명의 북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이 이슈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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