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시관제센터, 시민 지킨다

  • 입력 2018.07.19 18:27
  • 기자명 /이민재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 도시관제센터에서는 지난 7일 오전 경찰서에서 최근 연쇄차량털이 사건이 발생했다며 피해지역 CCTV 분석요청을 받고 19대의 CCTV를 정밀 분석해 용의자 인상착의와 차량, 발생시간 등을 경찰서에 통보해 용의자 3명을 모두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경찰서 감사장을 받게 됐다.

 그 외 올해 1월에는 특수절도범 차량의 도주경로를 파악 후 경찰서와 공조해 절도차량을 긴급체포하는 성과를 거뒀고, 4월에도 평거동 일대 차량털이 현행범을 검거하는 등 지속적인 범인검거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집중 관찰로 야간 도로변 술에 취한 노숙자 발견 시 경찰서와 협조해 안전하게 귀가시키고, 야간 청소년 소란 행위 및 노약자와 부녀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등 시민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처럼 최근 진주시에서 발생하는 범죄 범인 검거율 85%의 성과에는 도시관제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 및 청소년 선도, 노약자 보호, 음주자 보호조치, 각종 시설물 안전조치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민선7기 조규일 시장이 취임하면서 공약사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를 지향하면서 범죄예방 CCTV 설치구역 확대와 사건사고의 사전 예방을 중점 추진하고 있어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