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민선7기 공약사업 닻 올리다

사업 추진방향·재원확보 대책 등 구체적 방안 모색
인구증가·경제활성화 등 8대 분야 80개 세부사업

  • 입력 2018.07.19 19:14
  • 수정 2018.07.19 19:21
  • 기자명 /서춘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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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19일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 합천군은 19일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합천군(문준희 군수)은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실현을 위한 민선7기 공약사업 실천계획 보고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 추진방향, 연도별 재원확보 대책 등 구체적 실행방안을 보고하고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합천군이 4년동안 추진할 공약사업은 8대 분야 80개 세부사업이다.

 분야별 주요사업을 살펴보면, 인구 5만 회복 및 인구증가를 위해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육아지원센터 운영 시간 연장 △빈농가 저가 임대 및 도시민 유치사업 진문화·새터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황강직강공사 타당성 검토 △국제복합도시 유치 지원 사업 △지역상품 우선사용 조례 제정 △도심재생 뉴딜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어서 부자농업인, 축산웅군 위상 정립을 위한 사업으로 △농축산물 가격 안정기금 300억원 조성 △농산물 순회 수집, 판매사업 확대 시행 △국립한국농수산대학 경남분교 유치 △축산물 브랜드 육성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관광, 복지, 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분야에서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 및 합천역사 유치 △황강가치 재조명 및 개발사업 △전천후 게이트볼장 전환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사업 등 합천군의 미래를 튼튼히 할 신 성장동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추진시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임기내에 공약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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