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전자어음 이용실적 급증

총 2만1123건·2조552억원

  • 입력 2008.08.13 00:00
  • 기자명 유정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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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어음 이용실적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전자어음이 기존 장표방식 어음의 대체수단으로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2008년 상반기중 전자어음 이용현황’에 따르면 전자어음의 발행규모는 총 2만1123건, 2조552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건수로는 1565건(8.0%), 금액으로는 3995억원(24.1%) 증가했다.

전자어음의 할인규모는 6991건, 5304억원으로 전기에 비해 552건(8.6%), 1006억원(23.4%)이 늘어났다.

6월말 현재 전자어음 이용자로 등록한 기업은 321개로 전년 말에 비해 21.6% 늘었고 수취인으로 등록한 기업은 1만8882개로 30.2% 급증했다.

등록한 기업의 규모는 개인기업이 6613개, 법인기업이 1만2590개이다.

한은은 “상반기 중에도 전자어음의 이용실적은 전자어음에 대한 결제 편리성의 인식 제고 등에 힘입어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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