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문화제, 합천의 전통이 모인다

문화제 제등행렬·서비스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
희망행복콘서트…가수 코요태·박미경 등 출연
승인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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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합천 대야문화제의 모습

 제29회 군민의 날·제37회 군민체육대회·제34회 대야문화제가 오는 9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전 군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합천군 합천읍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야문화제는 신라 죽죽장군의 충절과 용맹을 기리고 5만 군민과 30만 재외향우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행사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대야문화제는 합천군 대표축제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전승 보전하고 대내외적으로 합천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먼저 첫째 날에는 대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과 함께 합천초등학교 관악부의 연주, 유치원 합창, 사동할매극단의 연극 공연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전통규방공예작품, 문인화, 서각, 천연염색작품, 찾아가는 동물원 등이 일해공원 대종각 옆에 마련된 부스에서 나흘간 전시된다.

 또한, 군민체육공원에서는 합천군청 및 각급 기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제8회 주민서비스박람회가 열릴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인기 유명가수 코요테(신지, 김종민, 빽가), 박미경, 지원이가 출연하는 ‘희망행복콘서트’를 2시간 정도 진행해 대야문화제에 대한 군민의 열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군민의 결속을 다지는 각종 체육경기가 합천읍 곳곳에서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축제의 성공과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성화 채화·봉송행사와, 대야문화제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전야제 행사가 열린다. 

 전야제에는 17개 읍·면에서 내노라하는 읍면 가수들이 총 출동하며 초청가수 진시몬이 그 열기를 북돋울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문화제 제등행렬이 오후 6시 30분에 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합천읍 시가지를 지나 최종적으로 전야제가 열리는 군민체육공원 특설무대까지 이어진다.

 대야문화제 본행사인 9월 10일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가행진 및 가장행렬, 군민의 날 기념식, 군민의 장 시상식을 가진 뒤 오후부터는 읍면별 민속경기를 읍면대항으로 펼친다. 

 이와 함께 합천 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한 대야문화제 사전행사가 28일부터 9월 6일까지 관내 문화예술회관, 합천체육관 등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매년 해인빌딩 주변에서 출발했던 시가지 가장행렬을 강양교 개통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문화예술회관으로 출발지점을 바꿔 진행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이번에는 인기 유명가수 초청과 함께 군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야문화제가 화합된 한마당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서춘만기자  scm@gn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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