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국 최고 싸움소 가려

  • 입력 2018.09.12 18:10
  • 기자명 /전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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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군수 이선두)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의령군 전통농경 테마파크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제15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소싸움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추석명절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제15회 추석맞이 의령 민속 소싸움대회’는 최근 1년 이내에 전국대회 기준 16강 이상 입상한 우수한 싸움소 60여 두가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의령군민의 자랑이자 긍지인 의령민속소싸움은 전국최고로 여겨지며 100여 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군민들의 열렬한 성원과 관심 속에서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소싸움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

 의령군 농축산유통과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우수한 싸움소들이 전국에서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의령군은 민속소싸움대회가 부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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