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경남지부는 산업자원부와 공동으로 미래의 한국무역을 이끌어 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무역인력양성과정 2006년도 제 11기 연수생을 선발한다고 11일 발표했다.
청년무역인력으로 선발되면 국내에서 오는 7·8월 2개월간 무역 등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를 집중 교육받은 후, 6개월간 (2006년 9월∼2007년 2월) 미국·유럽·아시아·남미 등 현지기업에 파견돼 시장조사와 상담, 마케팅 등의 현장업무를 직접 담당하면서 배우게 된다.
지난해 12월 선발된 10기생 98명이 현재 21개국 84개지역에 파견 교육중, 대부분 과정수료후 무역업계 및 유관분야에 취업하거나 창업을 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무역 및 국제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대학 재학생 및 졸업자(2005년 2월이후)로서 전공에는 제한이 없으며 학장등의 추천을 받아 오는 13일까지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campus.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9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박상희기자 psh@jogan.co.kr
저작권자 © 경남연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