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경남도생활체전 참가’ 위상 드높여

내년 대회 진주서 10월 개최 검토

  • 입력 2018.09.16 17:27
  • 기자명 /이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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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시체육회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73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번 대회 개회식에 200여 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주 10월 축제인 ‘진주남강유등축제’와 ‘2019 생활체육대축전’ 진주 개최 홍보를 주제로 대형 홍보 현수막을 앞세워 15번째로 입장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번 대회기간 동안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합동으로 모든 경기장을 순회·방문해 선수단 격려와 현장에서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공감하는 자리도 가졌다.

 특히 조규일 진주시장은 민선7기 들어 첫 대규모 대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으며 폐회식에도 직접 참석해 내년 30회 대회 개최지인 진주시 체육회장으로 대회기를 전달 받았다. 이에 선수단 사기 진작은 물론 진주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진주시체육회장인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대회가 체육으로 소통하는 행복하고  부강한 진주 건설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시민모두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제30회 생활체육대축전’ 개최지인 진주시는 대회 개최 시기를 오는 10월 유등축제 콘텐츠와 활용·연계시켜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구상 하에 오는 2019년 10월 중순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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